제시카가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4월18일 24번째 생일을 맞은 소녀시대 제시카는 이날 오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고마워요'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올렸다.

제시카는 "저 이렇게 많은 사랑+축하를 받아도 되나요? 너무 감동하고 또 감사하고 으앙~ 내 맘이 다 표현됐음 좋겠다. (표현되라..되라..되라...) 여러분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손으로 턱을 괴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저 요렇게 케익도 많이많이 불었지요. 멋진 노래 불러주고 함께해준 멤버들 사랑해(heart)"라며 촛불을 끄는 순간을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촛불을 부느라 볼이 홀쭉해진 순간을 포착한 사진에 제시카는 "묭작가가 케익을 힘차게 날려버리려는 순간 찰칵 찍어줬어요. 안 예뻐도 생일이니까 그냥 패스"라며 티파니 본명인 '미영'을 줄인 '묭'이라는 애칭을 써가며 사진이 잘 안 나왔더라도 이해하겠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카의 메시지에 팬들은 "해피시카데이", "시카여신님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생일 축하해요. 내 눈엔 다 예쁜데 어디가 안 예쁘다는거야", "케이크 부는 거 귀요미", "안 예쁜 데가 어딨어요" 등 댓글을 남겼다. (사진=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