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수영복 공약을 언급했다.
소녀시대 유리는 10월3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메가토크에서 "만약 500만명을 돌파해도 정말 극장에 수영복을 입고 오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다. 대신 내가 연기한 정은이처럼 노래를 불러 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브레싱' 제작보고회에서 박철민은 "500만 돌파 시 배우 전원이 수영복을 입고 무대인사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유리는 "극장 앞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겠다. 다른 배우들은 옆에서 기타를 쳐주고 춤을 출거다. 공연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를 한 번씩 더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 최초 수영을 소재로 한 '노브레싱'은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는 세기의 라이벌 원일(서인국)과 우상(이종석), 이 둘의 소울메이트이자 뮤지션을 꿈꾸는 정은(유리)까지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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