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막을 내린 월드 IT쇼에는 특별한 손님이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삼성 애니콜 모델인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서현양이 주인공.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사인회를 열어,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를 빛냈다.
이들은 “월드 IT쇼가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회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규모와 방문객 수에 매우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수많은 인파들이 IT에 보인 관심이 고무적이었다는 것이다.
소녀시대는 신세대 연예인답게 평소 디지털라이프를 즐긴다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이동하면서 보내다 보니 휴대폰이 가장 중요한 소지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끼리 폰카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교환한다고 말해, 얼리어답터로서 손색이 없음을 보여줬다.
“해외에서도 한국이 IT강국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휴대폰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제품이 인기라 뿌듯하다”면서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한국 휴대폰의 모델로서 느끼는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