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이승훈인턴기자]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등 100여개 여성, 아동, 시민단체가 소녀들의 힘을 기르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마음을 모아 제정한 '소녀의 날'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그룹 소녀시대가 '소녀시대'와 '키싱유'(Kissing you) 축하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소녀의 날' 기념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하는 ‘2008 세계청소년자원봉사자 주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제정된 '소녀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한 여성인력개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장차 사회지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녀들의 역량강화와 지도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시작 직전부터 다소 많은 비가 내렸지만, 소녀시대는 비를 맞으면서도 공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비가 많이 와서 당황했어요.'
'오늘은 소녀의 날이에요.'
'애교공주 티파니에요'
유리, '노래도 춤도 열심히'
태연, '소녀의 날 축하해요'
제시카, '깜찍이 제시카에요'
효연, '비가와도 열심히 춤출께요'
서현, '귀염둥이 막내 서현이에요'
예의바르게 인사하는 티파니
<사진=이승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