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먹구름은 '2008년 가요계'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경제 불황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기반을 흔들었고, 구조 조정은 실직자를 양산했다. 장기간 불황으로 인해 '이제 엔터테인먼트는 희망이 없다'는 탄식도 흘러나왔다.
과거 엔터테인먼트사가 합병을 통해 사세를 키웠다면 올해는 이와 같은 '빅딜'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올해 변화로는 1인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사가 늘어났으며, 미니 앨범이 여느 때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힙합과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이 유행했으며,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서태지의 깜짝 컴백도 화제가 됐던 2008년 가요계를 결산한다.
● 불황, 극복은 디지털 싱글
● 곡, 앨범 재킷, 뮤비, 무대 사용 등 표절시비
●미니앨범 강세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 '대박'
● 음원 유출
● 신승훈, 김건모, 서태지 등 톱스타들의 귀환
●스타들 군제대후 '컴백'
●유닛의 활약
● 여성 그룹 '선전'
●그룹내 솔로 활동 활발 = 그룹내 솔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소녀시대도 태연이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주제곡인 '만약에'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테마곡인 '들리나요'를 부르며 활동을 이어갔다. 윤아, 유리, 수영 등도 드라마와 시트콤을 통해 활동했다. VOS 박지헌도 '보고 싶은 날엔', 쥬얼리 서인영도 '신데렐라' 등으로 인기를 얻었고 신화의 멤버들도 솔로로 활동을 보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오프라인 앨범 활성화 '눈길'
● 앨범 발매전 예능은 필수코스
기사가 너무 길어 부득이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이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