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솔로 앨범을 들을 수 있을까.
티파니가 내년 1월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타뉴스에 "티파니의 솔로 앨범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가을 한차례 티파니의 솔로 음반 발매설이 불거져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내년 계획 역시 알 수 없다고 설명한 것.
관계자는 "그런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지만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티파니의 솔로 앨범 발매설이 계속 흘러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지난 10월 솔로 가수로 활동한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태연이 첫 앨범 '아이'(I)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태연의 솔로 앨범 성공이 다른 멤버들에게도 영향을 주며 솔로 활동에 물꼬를 터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티파니가 그동안 '사랑비', '내 연애의 모든것', '블러드' 등 드라마 OST를 통해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였던 만큼, 그의 솔로앨범을 듣고 싶다는 팬들의 기대가 솔로앨범 발매에 힘을 더하고 있다.
솔로앨범 발매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티파니의 솔로 무대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티파니는 서현, 태연과 함께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로 지난 4일 겨울 스페셜 싱글 '디어 산타'(Dear Santa)를 발표했다.
http://news.nate.com/view/20151210n3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