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윤아와 언니, 아버지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윤아가 방송에서 최초로 아버지와 언니를 공개했다.
윤아는 6일 방송될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 사촌형제들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방송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와 미모의 언니를 공개했다.
윤아는 최근 KBS 1TV '너는 내운명'서 장새벽 역을 맡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가수를 넘어 연기자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극중 윤아는 애교스러운 모습과 애절한 눈물 연기를 두루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윤아는 "극중 새벽이는 나와는 반대다. 평소 무뚝뚝한 딸이라 아빠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며 "특히 맴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느라 항상 가족생각이 간절하다"고 고백했다.
최초로 방송에 출연한 윤아의 아버지는 윤아의 어린 시절을 깜짝 공개하며 "어릴 때는 무척 수줍음이 많아 연예인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지금도 TV에 딸이 나오면 불안하고 쑥스러워서 잘 못 본다"고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윤아는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을 통해 연기자이자 가수인 연예인 윤아의 모습과 평범한 19살 소녀 윤아의 모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측은 "약 한달 여 기간 동안 윤아를 밀착 취재했다"며 "주연을 처음 맡은 부담으로 잠자기를 거부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연습을 했던 모습과 중견연기자 사미자씨로부터 호되게 혼이 나면서도 연기를 포기 할 수 없다고 밝힌 윤아의 연기에 대한 포부 등 다양한 모습들을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는 욕심쟁이 윤아는 9월 소녀시대의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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