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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소녀시대와 팬레터 주고받으세요”
>‘오늘은?’ UFO Town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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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타임스,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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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소녀시대와 팬레터를 주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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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랩소디인뮤직폰(LG-LB3300) 출시기념으로 쇼핑, 뉴스, 어학 등 유용한 정보를 대기화면에서 취향대로 골라 볼 수 있는 ‘오늘은?’ 선택채널 서비스에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오늘은?’ UFO Town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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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세븐, 손호영,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보아, FT 아일랜드 등 최고의 스타들 중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와 간편하게 FLY(팬레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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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진 FLY(팬레터)는 각 스타들의 숙소, 안무실, 사무실 등에 설치된 UFO 전용 수신기(모니터)를 통해 스타에게 전달되고 스타들은 수시로 팬들의 FLY(팬레터)를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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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과 주고 받는 팬레터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필요 없이 대기화면서비스 ‘오늘은?’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FLY(팬레터)를 보내는 경우에는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건당 3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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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성탄절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녀시대 헬로UFO’ 이벤트가 ‘오늘은?’ UFO Town 채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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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늘은?’ UFO Town채널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100명을 추첨해 오는 28일 MTV 소녀시대 특집 생방송 현장에서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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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스타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오늘은?’ UFO Town 서비스의 대상 스타들을 확대함은 물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스타와 연계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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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텔레콤의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인 ‘오늘은?’은 월 900원(데이터정액가입자 무료)으로 각종 생활정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말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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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대화하고 싶은 청소년팬들의 순수한 마음이 문자 하나당 300원이라니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ㅅ- 관련기사가 있길래 같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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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혹하는 건당 300원짜리 문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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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김호영기자 bomna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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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는 현재 한 건당 30원이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는 여론에 밀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3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일제히 10원씩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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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3사 모두 2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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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가계 통신비를 30% 인하할 것이라고 공약함에 따라 통신료 인하 기대는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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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추세에 역행하는 서비스도 있다. 문자 한 통 보내는데 300원을 받는 서비스가 생긴 것. 일반 SMS보다 15배 비싸다. 서비스 이용자가 주로 10대 이하의 청소년층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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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FT아일랜드 등 아이돌 스타와 10대 팬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연결해주는 'UFO타운'이라는 서비스가 그것. 다날이 개발했고, 현재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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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는 특히 원할 경우 친절하게도 초기화면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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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 가격이 일반 SMS보다 15배나 비싼 까닭은 여러 기술과 장비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할 것이고, 별도 서버도 있을 것이며, 각 스타에게 별도 수신기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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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비용을 계산하고도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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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전문가는 "그 모두를 다 해도 추가비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일반 SMS보다 15배, 그것도 주로 10대 이하 청소년을 상대로 그런 대가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한 측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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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적에 대해 다날 측은 "원가를 고려하면 과도한 금액은 아니다"며 "1만원을 내면 100통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할인요금제를 이미 내놓고 있고, 추가로 이통사와 협의해 다양한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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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처럼 SMS를 응용한 서비스는 이전에도 상당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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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서비스를 양방향문자메시지(MO)라 하는데 주로 방송국에서 이용한다. 시청자나 청취자가 문자메시지로 방송에 참여하게 하면서 돈을 받는 것이다. 대개 100원이나 200원을 받는데, 수입의 상당액은 공익에 쓰기도 한다. 특히 KBS는 이런 사업 자체가 공영방송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용료 30원만을 받고 부족분은 MO 사업자에 직접 보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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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달리 'UFO타운'의 수입은 모두 사기업이 가져간다. 이동통신사, 서비스 제공사 등이 정해진 비율로 나눈다. 또 상당액을 아이돌 스타가 챙긴다. 스타에게까지 몫이 돌아가는 까닭은 10대 팬이 보내온 문자메시지를 보고 스스로 원할 경우 답장을 해주기 위해 시간을 낸다는 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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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팬 카페에서, 팬이 글을 올리면 스타가 일부 글에 댓글을 달곤 했는데, 'UFO타운'은 이런 팬카페를 휴대폰으로 옮긴 셈이다. 오로지 그 이유로, 스타는 별도의 수신기를 MO사업자한테 공짜로 받고, 팬으로부터는 사랑의 편지를 받는 대가로 돈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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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일을 IT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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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개통한지 몇개월되지 않았지만 벌써 하루 수만통의 300원짜리 문자 편지가 10대팬으로부터 스타에게 전해질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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