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경남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이핑크가 무대 위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녀시대에게 인사하는 에이핑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무대가 끝난 후 인사를 주고 받는 소녀시대와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에이핑크의 인사에 얼른 허리 숙여 90도로 맞인사하는 소녀시대 써니와 윤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소녀시대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 신인그룹들이 우리는 불편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큰소리로 90도 인사를 한다"라며 " 우리도 데뷔한지 4년밖에 안돼서 인사를 받기보단 같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한 모습으로 '개념돌'로 등극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90도로 인사하네" "소녀시대 인사 잘하기로 유명하죠"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올 연말까지 '미스터 택시'로 국내 후속곡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는 31일 일본 최고의 연말 대중음악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http://news.nate.com/View/20111215n06788&mid=e0403&cid=31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