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민지아를 대신해 조양자에 선물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건강히 급격히 나빠진 이봄이(최수영 분)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드리려 한다.
수술마저 거절한 그는 자신의 곁을 지키는 강동하(감우성 분)를 향해 “선물을 할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상대는 다름 아닌 윤수정(민지아 분)의 어머니인 최복희(조양자 분)였다. 그는 “엄마, 생일 축하드려요. 엄마 손이 항상 터 있어서 꼭 하나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는 카드와 함께 장갑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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