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공식 연인이 된 아이돌 커플 닉쿤, 티파니가 이달 나란히 신곡 활동을 펼치게 됐다.
닉쿤이 속한 2PM이 오는 15일 신곡 '미친 거 아니야?'를 발표하고 티파니가 속한 소녀시대 태티서가 오는 16일 새 앨범 '할라(Holler)'를 발표, 하루차로 신곡을 공개하는 것.
이에 따라 이후 한달여간 음악 방송 활동 등 프로모션을 동시에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 인정 이후 별다른 공식 활동이 없어, 이번 컴백에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로서도 선의의 경쟁 상대. 2PM은 이번 컴백으로 박진영의 곡이 아닌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거듭났으며 태티서는 2년 여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컴백 준비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돼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 4월 열애설 보도 당시 "닉쿤과 티파니가 오랜 친구 사이였는데 최근에 가까워지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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