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음반 음원에 이어 방송 차트까지 점령했다.
소녀시대는 3월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미스터미스터'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소녀시대의 첫 컴백 무대라는 점에서 '컴백하자마자 1위 등극'이라는 명예도 가지게 됐다.
소녀시대는 이에 앞서 가온차트 디지털, 다운로드, 음반 부문 모두 주간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 가온 주간 차트(2월 23일~3월 1일)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타이틀 곡 ‘Mr.Mr.’가 디지털,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새 미니앨범 ‘Mr.Mr.’도 음반 부문 1위에 올라 소녀시대에 대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는 6일 뉴스엔에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날짜도 알렸는데 미뤄져 우리 역시 많이 아쉬웠다. 빨리 신곡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우리도 안달이 났다"며 "팬들에게 매우 미안했는데 이렇게 컴백하게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새로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해선 "뮤직비디오에 안무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아 많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며 "보이시한 느낌, 쿨한 느낌이 공존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느낌이다. 제목과 이미지가 연결되는 보타이 만지는 동작, 셔츠 소매 단추를 잠그는 느낌 등 포인트 동작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http://news.nate.com/view/20140307n0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