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신개념 V콘서트를 실시한다. 그 시작은 소녀시대다.

지난 1일 정규 4집 ‘I Got a Boy’를 출시한 소녀시대는 홀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녀시대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역사거리 엠스테이지에서 ‘V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V 콘서트’는 Virtual Concert를 뜻하는 말로 현실감이 느껴지는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콘서트다. SM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기획한 신개념 콘서트 브랜드.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홀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로 향후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샤이니의 생생한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동방신기 역시 ‘Catch Me’ 무대에서 홀로그램을 활용한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타이틀 곡 ‘I Got a Boy’와 신곡 ‘Dancing Queen’을 홀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수한 무대가 설치된다. 소녀시대는 무대 옆에 설치된 부스에서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토크 순서도 진행한다.

소녀시대 ‘V 콘서트’는 5일 오후 8시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3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http://news.nate.com/view/20130103n1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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