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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영국 인기 여성 싱어송라이터 ‘픽시 로트’가 참가한다.
픽시 로트는 소녀시대가 1일 발표한 정규 4집 수록곡 ‘베이비 메이비’의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팝스타가 소녀시대의 음악 작업에 참가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픽시 로트가 쓴 멜로디의 노랫말은 멤버 수영과 유리, 서현이 공동으로 썼다.
지난 5월 내한했던 픽시 로트는 K팝에 크고 작은 관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소녀시대를 지목하며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멤버간의 안무와 호흡, 예쁜 외모와 노래 모두가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소녀시대의 앨범에는 픽시 로트 외에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 팀인 ‘디사인 뮤직’, 유영진 등이 주요 작곡가로 참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1월1일 새해 첫날부터 왕성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이 들고 나온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여자들의 수다를 소재로 만들어진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