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선공개한 신곡 ‘댄싱퀸’ 뮤직비디오가 상반된 매력을 발산, 시선을 집중시킨다.

21일 오전 10시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4집 앨범 ‘I Got a Boy’ 출시에 앞서 수록곡 ‘댄싱퀸(Dancing Quee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노출시켰다.

‘댄싱퀸’은 영국의 팝스타 Duffy가 부른 ‘Mercy’를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해 재탄생시켰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미 2008년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실제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지금보다 훨씬 앳된 모습으로 풋풋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특히 2009년 활동했던 곡 ‘지(Gee)’를 연상케 하는 컬러 스키니 진과 화이트 티셔츠와 진 팬츠로 통일감을 이룬 패션 센스를 보이고 있다.

일명 ‘고양이 춤’으로 불리고 있는 앙증맞은 댄스 역시 소녀시대의 옛 모습을 추억하는데 한 몫하는 것.

하지만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소녀시대의 성숙한 매력이 도드라진 영상이 더붙여져 반전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입부에서 멤버 윤아가 발견한 타임머신으로 소녀시대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 설정이 색다르다.

한편 3집 ‘The Boys’ 이후 1년여 만에 발표되는 소녀시대 4집 ‘I Got a Boy’는 2013년 1월 1일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