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축제인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009년 16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남녀그룹가수상에는 그룹 샤이니와 소녀시대가 뽑혔습니다. 두 팀을 대표해 단정한 블라우스 차림은 윤아가 수상을 했는데요.
[인터뷰:윤아]
Q) 수상 소감은...?
A) "지금 샤이니는 중국공연 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어요. 제가 챙겨 전해드리겠습니다. 샤이니와 소녀시대 두 그룹 새해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자가수상에는 FT아일랜드가 수상했는데요. 다섯 멤버들은 모두 슈트 차림의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FT아일랜드]
Q) 수상 소감은...?
A) "정말 다른 가수 분들에 비하면 저희가 올해 뭐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또 저희 사랑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뒤이어 여자가수상을 수상한 카라. 2009년 한 해 동안 엉덩이춤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인터뷰:카라]
Q) 수상 소감은...?
A) "정말 이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요. 다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발전하는 카라 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트로트남매로 불리는 장윤정과 박현빈은 성인가요상을 2년 연속으로 동반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장윤정]
Q) 2년 연속 수상한 기분은...?
A) "연말에 이어서 연초에도 좋은 소식과 함께 시작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고요. 올해도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인터뷰:박현빈]
"올 한 해도 장윤정씨와 함께 열심히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외에 그룹 포미닛과 메이트, 개그맨 이용식과 최양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한 스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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