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팬들을 향해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써니는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녀시대 팬클럽인 ‘소원’을 향해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소원.. 나 오늘만 좀 아이돌스럽게 남사시러불게 사랑한단 말. 할래요.. 늘 한결같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이제 우리 뒤에서 든든히 묵묵히 있어주지 않아도 돼요. 우리 앞에서 방패막이처럼 우리 대신 아파하지도 말아요. 우리 옆에서 친구처럼 가족처럼 한 멤버처럼. 앞으론 그렇게 함께해줘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늘 소녀시대의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써니는 “소시와 소원이 나눈 오랜 시간은 그 어떤 것도 깰 수 없는 거 알죠?.. 늘 고마웠고 또 고맙고. 앞으로도 그 마음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가 더 노력해서 우리가 함께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소원은 나에게. 그리고 소녀시대에게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 에요. 사랑합니다”라며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깜짝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디오 녹음실을 배경으로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써니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써니 뒤의 유리창에는 써니를 향해 환호를 보내는 팬들의 모습이 비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뒤에 팬들 대박이다”, “소원도 소녀시대 사랑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소녀시대 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2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소녀시대 더 베스트 라이브 앳 도쿄돔(GIRLS’ GENERATION THE BEST LIVE at TOKYO DOME)’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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