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탱구 사진은 다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정리하다보니 빼먹은 게 좀 있더군요.

그래서 중복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다시 올립니다. 양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_^)

사실 '탱구 at 국립박물관'이라는 정식 제목 안붙이고 어리버리 넘어간 것도 조금 아쉬웠고. (^_^)a



이번에 애기들 사진 올리면서 든 생각인데...

애기들을 좋아해서 사진찍으러 다니는 건지...

애기들 사진이 좋아서 사진찍으러 다니는 건지...

애기들 사진 올려서 사람들에게서 반응을 듣는 게 좋아서 사진찍으러 다니는 건지...

어느 게 내가 애기들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진짜 목적인지 헷갈리기도 하네요.

리플에 목매다는 낚시꾼들이 이런 느낌인가요... ㅎ...

그래도 우리 애기들이 이쁘고 사랑스럽지 않았다면 애시당초 시작할 마음조차 안들었겠죠.

애기들이 아니었으면 제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을 뭉치게 하지 않았겠죠.

여튼 멤버들별로 사진 올리기도 오늘 제시카로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제 사진에 댓글 달아주시고, 즐거워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들 덕분에 1주일 동안 즐겁고 뿌듯했어요.

ㅎ...




개인적으로 'Baby, Baby, Baby'의 도중의 이 모습이 가장 예쁘네요.



일단 개그 사진으로 시작하고...













이제부터는 "정상적인"(^_^) 사진들 모음입니다.